“사회에 대한 저항심, 굳이 방황하고 싸우는 이야기는 아니더라도 누구나 느끼고 있는, 그런 정도의 반항심”
오다기리 조를 만나다
특유의 아우라를 지닌 '오다기리 조'.
<메종 드 히미코>에서의 비중이나 연기가 더 빛을 발하나,
진정한 그의 진면목은 <박치기>를 봐야 한다. 그 자유품새와 유유자적함. 시대를 거스른다.
인터뷰를 보고 왠지 모르게 안심했다. 그저그런 잘 생기고 미끄덩하기만 한 녀석만은 아니다.
그는 미시적인 저항가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아우라, 참 독특하다. 그리고 매력적이다.
당신에게 필요한 항생제, 저항심 혹은 반항심.
그러나 남용하지 말 것. 제대로 된 대상을 향할 것.
물론 이것은, 나를 향한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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