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설레 야큐가 와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야호~ 시즌이다, 야큐가 왔다~ 오늘 약간 쌀쌀한 바람이 불긴 해도, 햇살이 무척 좋은 날. 그 간드러운 햇살이 좋아서, 광합성 작용도 뜸뿍듬뿍. ^.^ 아, 봄이구나, 봄. 무엇보다 시즌이다. 시즌! 기형도로 시작된 나의 봄은, 야큐와 함께 본격적으로 웅지를 편다. 말하자면, 가슴이 벌렁벌렁. 나의 봄은 야큐와 함께 익어간다. 아, 야큐대표팀 경기를 보며 심장 박동이 뛰기 시작했고, 그들이 다시 돌아와 펼칠 백구의 향연이 나를 설렘으로 채워놓는다. 야~ 좋다. 야큐가 왔다. 봄이다. 기다려라. 내가 간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봄의 목소리 -헤르만 헤세- 어느 소년소녀들이나 알고 있다. 봄이 말하는 것을. 살아라. 뻗어라. 피어라. 바라라. 사랑하라. 기뻐하라. 새싹을 움트게 하라. 몸을 던져 삶을 두려워 말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