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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유경제를 만나다

[파티 무료초대] 공유도시 서울의 夜 (4/18) ep coop(수운잡방)이 목요일(18일) 밤, 맛있게 볶은 공정무역 커피를 들고 공유경제 파티에 찾아갑니다. ^.^ 파티 참석(무료)해서 공유경제 기업과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만나고, 낭만(준수)이 따르는 커피도 맛보시라. 맛있는 커피도 공짜라는 말씀~ 덕분에 서울시청 신청사 구경도 하는 재미까지! 친구와 함께 오셔도 되니 신청만 하시라.^.^ ☞ [신청] 공유경제 파티 (공유도시 서울의 夜) http://www.wisdo.me/1831 모든 것이 무료이오니, 4월18일 목요일의 봄밤을 공유하시라~ 봄밤, 당신만을 위한 커피도 드릴게요. :) 더보기
언제 어디서나 내차처럼 이용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내차처럼 이용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서울, 공유경제를 만나다] 쏘카 (3월7일) 지난 1월, 공유경제에 중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카셰어링(자동차 공유)업체 ‘짚카(Zipcar)’가 전통 렌터카업체 에이비스(Avis)에 팔렸습니다. 짚카는 에이비스버짓그룹에 5억 달러에 매각됐는데요. 이는 넓게는 카셰어링의 시장가치에 대한 인정이라고 볼 수 있죠. 짚카는 2000년 ‘카셰어링’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렌터카와 달랐죠. 언제 어디서든 별도의 대여와 보험가입 절차 없이 자동차를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약 76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습니다.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필요에 의해 손쉽게 차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카셰어링에 차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자동차를 공유한다는 .. 더보기
기업의 가치를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답변 기업의 가치를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답변 [서울, 공유경제를 만나다] 박인 집밥 대표 여기, 이 회사를 보자. 어느 날, 회사 성장에 큰 분기점이 될 만한 일감이 들어왔다. 그러나 넙죽 받아먹지 않았다. 구성원들, 회의를 했다. 그리고 자연을 훼손할 것이 뻔한 일감을 과감히 뿌리쳤다. 안 해! 기업의 DNA에 박혀있다는 일컬어지는 ‘이윤본능’을 생각하면 미친 짓! 그러나 이들, 무한 성장이라는 신화(로 포장된 패악)를 거부했다. 자신들의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성장을 선택하기로 했다. 즉, 암세포의 속도 대신 달팽이의 속도를 선택하기. 가능한 일일까? 그래도 되는 것일까? 무한 성장과 무한 이윤에 목 매단 지금-여기의 대부분 회사들, 노동자에게 치사하게 밥줄 갖고 장난치는 밥통정국의 무법자.. 더보기
24시간 책을 공유할 수 있다는 즐거움, '국민도서관 책꽂이' 24시간 책을 공유할 수 있다는 즐거움, 국민도서관 책꽂이 [서울, 공유경제를 만나다] 국민도서관 책꽂이(2월7일) “내 이 세상 도처에서 쉴 곳(안식)을 찾아보았으되 마침내 찾아낸, 책이 있는 구석방보다 나은 곳이 없더라.(In Omnibus requiem quaesivi, et nusquam inveni nisi in angulo cum libro)” - 《그리스도를 본받아》의 저자이자 15세기 독일 신학자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움베르토 에코가 《장미의 이름》서문에 인용해서 널리 알려짐 - 그래요. 책이 있는 구석방,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은 우리가 가장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공유경제의 공간입니다. 어쩌면 공유경제의 본격적인 시작이 도서관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더보기
우리안에 있는 ‘공유경제 스타일’을 끄집어 내다! 우리안에 있는 ‘공유경제 스타일’을 끄집어 내다! [서울, 공유경제를 만나다] 코업 양석원 대표 (1월10일) 지난 1월 10일, 서울시 신청사 3층 ‘서울, 공유경제를 만나다’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공유사무실을 운영하는 코업(CO-UP)의 양석원(이장) 대표가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되 모든 것을 사용한다’는 제목으로 협력적인 소비, 공유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강연의 첫 발걸음이 이날 열린 것은 나름 의미가 있었습니다. 마침 코코 샤넬(본명. 가브리엘 샤넬 Gabrielle Chanel, 1883.8.19 ~ 1971.1.10.)의 42주기였는데요. 샤넬이 공유경제와 무슨 상관? 의아하겠지만, 짧게 얘기해보죠. 알다시피, 샤넬은 패션을 통해 혁명적 생각을 공유하고 여성을 해방시킨 장본인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