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수영을 권한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에게 수영을 권한다" 6월16일. 김수영 41주기. 다시, 김수영을 생각한다. 김규항 선생님이 처음 내게 알려줬던 김수영. ☞ 너에게 수영을 권한다 "그는 대개의 우리처럼 소심하고 겁많고 이기적이지만 그런 소심함과 겁많음과 이기심을 숨기거나 생략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는 방식으로 세계와 맞섬으로써 자신과 세계와의 긴장을 누구보다 촘촘히 만든다.… 어, 김수영을 읽는 일은 한국에서 지식인이 되는 통과제의니까. 그래요. 어, 온갖 책을 다 읽어도 수영을 읽지 않았다면 지식인으로 결격이란다. 너에게 수영을 권한다."(김규항 - '너에게 수영을 권한다' 중에서) 최근, 김수영의 미발표 사랑시가 공개됐다. 제목하야, '겨울의 사랑'. 한국전에 참전했던 김수영이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만난 간호장교를 생각하며 1954년께 쓴 것으로 추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