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짱 부산갈매기를 부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짱과 부산갈매기 어쩔 수 없었다. 무방비 상태에서 눈물이 와라락. 순전히 '부산 갈매기' 때문이었다. 더구나 그 분이 그 노랠 부르는 장면 때문에. 올 시즌 처음으로 노떼 자얀츠가 6연승을 했다. 맨바닥에서 헤매고 있던 그들이 이젠 4위까지 넘볼 태세다. 자연, 노빠(노떼 자얀츠 빠돌이)는 신이 나서 붕붕 떠다닌다. 역시나 '갈마'(노떼 홈피의 커뮤니티 게시판, 갈매기마당)를 헤집고 다녔다. 그러다, 마주쳤다. 노짱이다. 부산 갈매기를 부르고 있었다. 지난 2002 대선 전이었다. 그랬다. 그 역시 본투비 '노빠'일 터. 아마 우린 동네뿐 아니라 구덕야구장에서 함께 목청을 돋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노짱은, - 대통령 재임시절에도 늘 노떼의 경기에 관심을 가졌다고 했다. - 1군 뿐 아니라, 2군 라인업까지 줄줄 외고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