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와 보수를 가늠하는 언어적 사용이 있다
새로 알게 된 이름, 조지 레이코프. 코끼리(《코끼리는 생각하지마》), 프레임(《프레임 전쟁》)의 저자. 책 제목과 내용은 들은 바 있으나, 읽질 않았으니 몰랐다. 그는, 인지언어학의 창시자로 촘스키의 제자였으나, 학문적 견해 등으로 두 사람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것. 지금은? 몰라! 진보와 보수에 대한 인지언어학적 연구에 몰두한 양반인데, 진보진영의 싱크탱크로 활동하고 있나 보다. 진보와 보수, 넌 어느 쪽이냐고? 알잖아. 난 어느 쪽도 아닌, 회색분자, 회색인임을... 진보와 보수를 가늠하는 언어적 사용이 있다 『도덕, 정치를 말하다』 옮긴이 손대오 진보와 보수. 많은 이들이 세상을 해석하는 코드이자, 준거점이다. 또한 어떤 행위를 가늠하는 잣대다. 그것은 정치이기도 하면서, 일상이다. 혹은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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