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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셸리

인류 최초의 여권신장론자, 메리 울스턴크래프트(Mary Wollstonecraft) 인류 최초의 여권신장론자, 메리 울스턴크래프트(Mary Wollstonecraft) (1759.4.27~1797.9.10) 지난 8월에 소개했던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 셸리' 기억하시죠? 그에 대한 이야길 나누면서 잠깐 언급했었습니다. 메리 셸리가 페미니즘을 다룬, 19세기 남근중심의 시대에 저항한 요인 중 하나로 지목했던 것이 그의 어머니였죠. 열혈 여권운동가이자 페미니스트였던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이번엔 그 울스턴크래프트를 얘기해보죠. 그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18세기 영국의 작가 겸 여권신장론자'입니다. 우선 첫째 방점은 18세기에 찍힙니다. 그때는 여성이 사람이 아니었던, 사람취급을 못 받던 시절이었어요. 태어났으나 여성에게 자체발광은 언감생심. 남성의 테두리 안에서만 존재의 이유를.. 더보기
19세기 남근중심에 저항한 작가, 메리 셸리(Mary Shelley) 19세기 남근중심에 저항한 작가, 메리 셸리(Mary Shelley) (1797.8.30~1851.2.1) 페미니즘을 담은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괴물을 가리키는 대명사처럼 인식돼 있는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에 출간된 소설입니다. 공포소설, 공상과학소설의 고전이죠. 영화로도 많이 제작돼 아류까지 합하면 130편 이상 제작됐다고 합니다. 사실 ‘프랑켄슈타인’은 괴물 이름이 아니라 괴물을 만든 과학자 이름인 것, 아시죠? 그런데, 소설 《프랑켄슈타인(원제 : 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이 페미니즘도 다뤘다는 사실 아세요? 괴물을 창조한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19세기 식민지 열강이자, 여성성을 극도로 억압한 당대의 남성성을 대변합니다. 앞뒤 가리지 않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