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래예측은 미래경고이며, 대안을 내놓는 것이 목표다” * 강연은 형편없었고, 강연자는 타이틀(호주대사관의 수석보좌관 및 (사)유엔미래포럼 등 20여개 미래관련 국제기구 한국대표)이 의심스러울 지경이었다. '(사)유엔미래포럼'의 정확한 정체는 모르겠으나, UN과 직접적인 맺음은 없는 듯하고, 무엇보다 그는 거의 장사치였다. 강의 내용은 어디서 짜집기는 해 가지고 핵심도 없고 알맹이도 없다. 짜집기 능력은 인정해줘야겠다. 짝짝짝. 이것도 쉽지 않은 것임은 분명하니까. 책도 짜집기가 심히 의심되긴 마찬가지. 그나마, 건질만한 것이 있긴 하나, 책 전반을 관통할만한 미래학에 대한 철학과 혜안이라곤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얼치기 미래학은, 권하고 싶지 않다. 추신과 [기고 외 기타]에 담긴 것이 그나마 건졌다면 건진 것. 그것도 모르는 것도 아니고, 그저 확인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