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에 물려 죽는 것보다 벌에 쏘여 죽는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뼘] 벌은 쏘고 나는 맞고 일이 있어서 급작스레 다녀온 '공주'. 공주 알현을 위해서 간 것은 아니공.^^; 사고는 느닷 없이 다가온, 예기치 않게 다가오기 마련. 모 큰 사고는 아니고. 벌에 쏘였다. 벌침에 맞았다. 벌이 내 다리를 쐈다. 정확히 벌인지는 모른다. 길을 걷다 갑자기 무릎 뒤쪽이 갑자기 따끔. 윽, 한방 맞았다, 싶었다. 처음엔 개미가 올라와서 물었나, 했다. 곧 다시 두 방이 더. 이번엔 무릎 앞쪽. 따끔따금. 이게 뭐다냐. 으잉! 아욱~ 가만 있을 수가 없잖아. 바지를 걷어 올렸다. 뭔가가 날아 오른다. 정확히 확인은 못했다. 날개 달린 개미일지도. 아니면 신종 버그? 보아하니, 한 방 먹은 곳들이 퉁퉁 불어오르고 있었다. 이런. 욱씬따끔. 시골길이라 보건소를 찾았다. 마을회관 근처에 있단다. 벌에 물린 것 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