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대신 마음을 여는 공감 글쓰기
《뚜껑 대신 마음을 여는 공감 글쓰기》. 김두식 교수는, 《불편해도 괜찮아》라고 말했지만, 뚜껑 열리는 건, 못참아~ 뚜껑에 말아먹는다면, 모를까! (뚜껑에 말아먹는 팔도 왕뚜껑~ ^^;) 거참, 농담하곤 뚜껑 열리게 했다. 미안하다. 저자 이강룡은, 친구다. 한편으로 내 글쓰기 선생이다. 간혹 선생 가르침을 따르지 못하는 불량 학생이긴 해도. 그가 책을 보냈다. '친애하는 벗'이라. 후끈했다. 민망해서. 눈물 찔끔했다. 고마워서. 나는 좋은 친구인 그에게 내 손수 내린 커피 한 잔 대접하지 못한 죄인인데. 흙. ㅠ.ㅠ 강룡은, 참 좋은 사람이다. 파킨슨병에 걸려도, 장담은 못하지만, 나는 아마도 강룡을 기억할 것이다. 강룡 아버님이 돌아가셨을 때, 제천에서 강룡과 함께 구석탱이에 앉아 피운 담배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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