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식투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사모님'만 갖고 뭐라 그래? 왜 '사모님'만 갖고 뭐라 그래? ‘사모님식 투자’는 여성비하적 표현, ‘주먹구구식 투자’로 오래 전, ‘복부인’이라는 말이 있었죠. 부동산에 투기하거나 투기로 큰 이익을 꾀하는 여자, 부인들을 가리키는 말인데, 다소 비하하는 뜻을 담고 있었죠. 임권택 감독의 영화 중에도 이라는 영화가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말이기도 합니다. 그 복부인도 사람들 앞에서는 ‘사모님’으로 불렸죠. 사람 앞에 대놓고 복부인이라고 부르진 않잖아요. 하지만 그 사모님들의 캐릭터가 결코 긍정적이진 않았죠. 미디어 등에서는 교양 있고 우아한 척하는 이면에 무식하고 품위 없음이 도사리고 있는 경우로 많이 풍자됐습니다. 한때 모 개그프로그램의 인기 코너였던 ‘사모님’이 그런 캐릭터를 잘 나타냈죠. 한편으로 속물근성으로 똘똘 뭉친 물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