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말하는 디자인철학
우연한 계기였다. 블로그를 서핑하다가, 발견한 이름. '필립 스탁.' j3llyfish님의 '오빠가 돌아왔다'라는 블로깅이었다. 그는 (산업)디자이너'였'다. 과거형을 강조한 것은, 그는 지난 봄 2년 내 디자인계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화폐와 그에 종속당한 디자인에 대한 환멸이 이유였다. 그리고선, 그가 들고 나온 것은 '초콜릿'이라고 했다. 디자인 하는 족족, 금광이 됐을 법한 산업디자이너의 업계 작별이라. 호기심을 끌법한 시츄에이션. 뭐, 쨌든 지금 말하고자 하는 바는 필립 스탁이 아니라, 그 이름에서 파생 된, 새끼를 친 다른 이름이다. 카림 라시드. 디자인에 아주 약소하지만, 관심을 가진 내게, 한국을 방문한 그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사실, 나는 '내 생을 디자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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