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사람을 살게 하는 한 가지 방법
최근, 아는 사람이 영화 보러 가잔다. 답했다. "아임 쏘리. ㅠ.ㅠ 오늘, 야구 봐야 해." 그랬더니, 야구에 흥미 없는 그 사람, 그런다. "좋겠다. 야구에 미쳐서. 그렇게 미칠 수 있는 걸 가진 니가 부럽다." 아, 내가 야구에 미쳐 있었던가. 흠. 쫌 그럴 수도.^^;; 오두방정 간혹 떤다. 봄은 야구와 함께 오고, 가을은 야구와 함께 접힌다고 호들갑 떨지. 단언컨대, 야구! 사람을 살게 하는 것 중의 하나요! 오죽하면, 《두산베어스 때문에 산다》는 책도 나오겠냐! 나는 아마 쓴다면, '노떼자얀츠에 살고, 노떼자얀츠에 죽는다'고 쓰겠지? :) 비록, 노떼가 가을야큐에 올라갔다 이내 미끄러지고, 노떼 야구를 지난 3년 간 확 바꾼 우리 교주님, 제리 로이스터 감독과 재계약을 않아서, 제리교 신자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