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의 멘토 부모 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자와의 만남] '짐승' 같은 중학생 자녀 어쩌죠? 사춘기 자녀 부모에게 필요한 도는? “냅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의 멘토 부모 되기』 고봉익 중학생. 어쩌면, 전 생애를 통틀어 가장 통제가 어려운 시기. 럭비공 같은 때다.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다. 누군가는 이 시절의 남자 중학생을 ‘짐승’이라는 말에 빗댄다. 그만큼 통제를 벗어나 움직이는데다 어떻게 행동할지 가늠할 수 없다는 얘기렷다. 이성보다 감정적으로 움직인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때 유행했던 말 중에 ‘중2병’이 있다. 중학교 2학년 또래의 사춘기 청소년들이 가진 심리를 빗댄 말이다. ‘나는 남과 다르다’ ‘너희들이 뭘 알아’ ‘나는 이미 세상을 잘 알아’와 같은 허세가 풍만한 시기. 반항과 멋 부리기 등이 특징이다. 그만한 허세를 부리는 사람을 얕잡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일본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