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청소년들에게 우리 미래를 부탁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컷들에게, 이말. 완전 공감플러스요. 나, 대한문과 봉하마을 분향소 가보고 몸으로 직접 느꼈소. 남녀 공학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윤은진 교사도 “사회 문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얘기를 해 보면 성별 차이가 조금 있다”며 “남학생들은 ‘정치는 뻔하다’며 자신을 더 경쟁력있게 만들려는 면이 강한 데 반해, 여학생들은 비판의식을 더 발전시키는 편”이라고 말했다. 영결식 뒤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모제에 나온 이윤경(18·고3)양은 “남자애들은 노무현 대통령 얘기를 해도 반응이 없다. 스포츠나 게임 얘기를 더 좋아한다. 여학생들은 점심시간 때 텔레비전을 켜 놓고 영결식 보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 10대 여학생, 정치에 눈뜨다 우리 수컷들은 목소리만 크고, 남과 비교해 우쭐댈 줄만 알지. 타인과 공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