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하라 마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하나객담] 인간 수컷이 쪽팔려, 남자 사람이고 싶어라! 마리 여사! 얼마 전 만났던 한 양반은 저를 일컬어 ‘남자 사람’이라고 표현해 주더군요. 그 호칭을 보고선 안도의 한숨, 휴~. 인간 수컷 아닌, 남자 사람이라니. 뭔가 괜히 업그레이드라도 된 기분이었다고나 할까요. 특히나, 요즘 마리 여사의 이웃나라인 여기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들을 보아하자면, 에휴~ 일단 한숨부터 나옵니다. 인간수컷 잔혹기 하늘에서 이웃나라까지 파악하고 계실라나요. 가장 대표적인 경우라고 할까요. 강용석이라는 의원나리. 딴에는 후배들에게 격의 없이 뭔가를 전달해주고 싶었을지 모르나, 정신줄 놓고 아주 미친 게죠. 아니, 놓은 정신줄이 아니라 원래 그런 정신줄을 품고 사는 수컷이겠죠. 여자는 몸과 외모로 승부를 봐야 한다는 가식 없이 천진한(?) 발언을 보자면, 마리 여사의 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