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하준 교수가 사회적 개선을 위해 권한 것! 10월17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 1987년 10월17일, 세계인권선언(1948년)이 발표됐던 프랑스 파리의 트로카데로 11월11일 광장, 10만 명이 모여들었다. 빈곤퇴치운동에 평생을 바친 조셉 레신스키 신부(당시 70세)가 주도한 '절대 빈곤퇴치운동 기념비' 개막행사를 위해서였다. 그리고 5년 뒤, UN은 이날을 '세계 빈곤퇴치의 날'로 정하면서 절대적인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국제적으로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하지만, 알다시피 빈곤퇴치는커녕 양극화가 심해진다.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겠다"고 호언장담 하신 대통령은 '경제'가 뭔지도 모르시고, 부유한 나라, 부강한 국가를 만들겠다고 립서비스만 일삼으신다. 차라리 한 사람도 굶는 사람을 없애겠다고 말해야 한다. "가난은 국가도 구제못한다"는 오래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