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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임 추모사업회(준)

그리하여 다시 정은임, 5년이 꾹꾹 흘러갔습니다. '무심하게'라는 말로, 그 5년을 무책임하게 말하고 싶진 않았어요. 그 5년이라는 시간, 누군가에겐 세계가 바뀌고, 자신의 생태가 달라진 시간이었을 테니까요. 내일 8월4일. (정)은임 누나가 우리에게 작별을 고한 지, 천국을 장식하기 위해 떠난 지, 5년이 되는 날입니다. 늘 이맘 때면 생각나는 그 사람. 허허, 어쩔 수 없습니다. 내 생체시계는 그렇게 돌아가도록 5년 전부터 프로그래밍 돼버렸거든요. 그리하여, 다시 정은임입니다. 내일(4일) 누나를 만나러 갑니다. 아름다운가게 광화문점에서 누나를 그리는 사람들이 모여, 추모바자회를 엽니다. 저녁시간엔 누나를 함께 그리는 시간도 갖겠지요. 1년 여 동안 쌓아온 시간을, 누나에 대한 켜켜이 쌓인 기억을 풀겠지요. 우리는 그렇게 .. 더보기
다시 정은임, 당신은 우리의 '촛불'입니다... 누나, 잘 지내요? 우리가, 다시 누나 찾아가요. ^.^ 모두 함께 아름다운 하루 보내요. ^.^ ============================================================================ 정은임추모 팬페이지 (www.worldost.com) 정은임추모사업회(준) ============================================================================ 정은임, 당신은 우리의 ‘촛불’입니다 다음달 4일 광화문 아름다운가게서 ‘제4회 정은임 아나운서 추모바자회’ 개최 촛불을 보면서 우리는 정은임 아나운서를 생각합니다. ‘정은임의 FM영화음악’의 마지막 방송. 정은임 아나운서는 나희덕 시인의 ‘서시’를 읊으면서 이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