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놀아주라 이거뜨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상소감 유감 몇 년 전부터 느끼던 건데, 이제야 한 마디. 수상소감 유감. 그건 이 땅의 셀러브리티에 대한 일종의 아쉬움이겠다. 천편일률적인 수상소감에 대한 시청자로서 느끼는 식상함이시겠고. 며칠 전,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소감, 잠시 보자. 전 남편(제임스 카메론 )과 이룬 대결구도(감독상, 작품상 등) 등으로 이목을 끈 캐서린 비글로 감독(). 1929년 아카데미가 시상을 시작한 이래 여성으로선 처음 감독상을 타기고 한 그는, 이런 수상 소감을 남겼다. 이라크 전을 다룬 영화의 감독답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목숨을 걸고 군복무를 하고 있는 분들께 이 상을 바친다. 그들이 무사히 집에 돌아오길 바란다." 재기 넘치게 이라크전을 비판한 수상소감. ☞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6개 부문 수상 (이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