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를 따라나선 초원여행
격하게 개드립이나 일삼는 생애지만, 삶은 아주 가끔은 이런 선물도 해준다. 생애 첫 해외여행권 당첨이라니, 준수야! ☞ 노마드 고미숙과 떠나는 열하와 초원여행 그린비 출판사의 야심찬 시리즈, '작가가 사랑한 도시'. 그저 좋아서 책을 샀을 뿐인데, 이런 야심찬 선물까지. 평소 그린비 출판사를 흠모하여, 고전평론가 고미숙 선생님을 사모하여, 책의 출간을 알려준 '가늠끈'님의 성은에 힘입어, 열하의 초원을 품에 안는 영광까지. ☞ 백수 100만 시대, 백수들에게 고함, “임꺽정을 만나라” ☞ 연애불능시대, 사랑탐구가 고미숙, ‘에로스 바이러스’를 뿌리다 역시, 착하게 살고 볼 일이다, 라고 주위에 씨부려보지만, 아무도 믿지는 않고! ㅠ.ㅠ 지금 나는 떠남의 설렘에 심장이 때론 터질 듯 하도다. 떠나기 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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