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마르크스의 절반이 여기 잠들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르크스를 만든 결정적인 동반자, 예니 마르크스 가난과 질병, 정치적 박해 속에서도 빛난 카를 마르크스의 절반, 예니 마르크스(Jenny Marx) (1814.2.12 ~ 1881.12.2) 마르크스를 만든 결정적인 동반자 "카를 마르크스의 절반이 여기 잠들다."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이며 경제학자이고 혁명가로서 『자본론』의 저자인 카를 마르크스의 부인이자 혁명동지인 '예니 마르크스'의 묘비명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절반. 카를의 명성과 업적에는 예니의 몫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표현이죠. 혹자는 이렇게도 얘기합니다. "평생을 추방과 가난에 시달린 마르크스에게 힘의 원천은 예니 마르크스였다." 과연 예니는 어떤 사람이었길래, 이런 이야기를 할까요. 독일의 트리어의 명문귀족가에서 태어난 그는 진보의 기운을 받고 자랐습니다. 트리어는 당시 독일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