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 썸네일형 리스트형 쾌락주의자 혹은 탕아 "반동이지. 젊은 시절에 엉뚱한 짓도 한번 못해 본 그 반동의 결과가 바로 지금의 나다. 즉, 너의 30년 후 모습이라 이거야." "나잇살 먹어서 여자 꽁무니나 쫓아다니는 그런 추한 중년은 안될 거라구요, 난." "그렇지. 같은 짓을 할거면 젊을 때 해야지. 가끔은 걱정을 끼치는 것도 효도라는 걸 잊지말도록." - 아다치 미쓰루의 중 주인공 야마토 케이쓰께와 아버지가 나눈 대화 - "'한국 성인 남자는 여가의 절반을 술을 마시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술을 깨는 데 사용한다'... 상처로 연대하고 위계로 조직하며 폭력으로 표현하는 사나운 노예근성의 세계! 우리는 참 힘들게 일하듯 술 마신다. 연애하듯 가볍고 퇴폐적으로 술 마실 순 없는 걸까?..." - 남재일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남자 둘' 중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