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썸네일형 리스트형 키코(KIKO : Knock In, Knock Out) 최근 급격한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입업체들의 피해가 이만저만한 것이 아닙니다. 특히 환율이 오르면(원화가치가 하락하면) 즐거워야 할 수출업체들도, 이것 때문에 '악'소리를 내는 곳이 많답니다.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자 금융권에서 만든 파생금융상품인, '키코(KIKO)'라는 존재 때문입니다. 키코는 수출입 시점과 결제 시점 사이의 환율 변동 위험을 피하기 위한 외환옵션 거래의 한 종류입니다. 이 상품은 환율이 미리 정한 범위에서 움직이면 유리한 가격에 달러를 팔 수 있습니다. 환율 변동이 크지 않을 경우, 수출입 업체로서는 환차익까지 얻을 수 있는 상품이죠. 그러나 여느 파생상품이 그러하듯, 환율변동이 클 경우 피해가 엄청 커질 수 있습니다. 환율이 만약 하한선 아래로 내려가면(녹아웃) 계약이 무효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