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세 마르티

세상 낮은 곳, 아픈 곳을 중심에 두고 노래해야 하는 이유 며칠 전, 금천구 사회적기업가 학교 수료식 축사를 하러 가서, 이지상 선생님을 뵀다. ^^ 그리고, 올해 지키고 싶은 약속 중의 하나. 비 나리는 어느 날, 이지상 선생님의 연희동 작업실에서 막걸리 한 사발. 지상 선생님의 멋진 음성과 어우러진 음악을 들으며, 승리할 때까지! 더불어, 세상 아픈 곳에 대한 인식과 실천. 그리고 많은 고마운 당신들이 보태준 응원에 대한 빚갚음. 올해 나의 약속을 지킬 수 있길. 그렇게, 세상에 건강하게 썩어들어갈 수 있길. 세상 낮은 곳, 아픈 곳을 중심에 두고 노래해야 하는 이유 『이지상, 사람을 노래하다』 쿠바 독립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며, 문인이자 정치가·혁명가였던, 체 게바라의 사상에도 큰 영향을 준 이 사람, 호세 마르티(Jose Marti, 1853.1.28~18.. 더보기
80회 생일의 '체 게바라'가 촛불에게, "승리할 때까지" 6월14일. 80년 전(1928년) 오늘, 장 폴 사르트르에 의해 "20세기의 가장 완전한 인간(the most complete human being of our age)", 으로 칭해졌던 사람이 태어났다. '체 게바라'(Che Guevara). 그러니까, 탄생 80주년. 체는 사실, 얍실한 자본주의가 삼킨 세기의 아이콘이 돼버렸지만, (☞ 체게바라 자녀들 "부친 이미지.이름 광고화에 진저리") 그렇다고, 체의 혁명정신과 이상, 행적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무엇이다. 체가 태어난 대륙과 쿠바에서는 체를 향한 다양한 애정이 쏟아지고 있을 터인데, (지난해 40주기에 이어, 올해는 탄생 80주년, 내년에는 쿠바혁명 50돌이다.) 아마 오늘 한국의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체의 고향)에는, 체의 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