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킴 데 포사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를 만난 소회 지난 2005년~2006년이었던가. 《마시멜로 이야기》에 대한 열광(엄청 팔렸다)은, 기이한 것이었다. 왜 그렇게 열광하는 거지? 책은 일부러라도 읽기 싫었다. 땡기는 내용도 아닌데다, 그런 호들갑이 싫었다. 번역자라던 정지영(아나운서)은 사고까지 쳤다. 쪽 팔리는 개망신인데, 그는 최근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더라. 참, 이 사회는 관대하다는 생각도 든다.ㅋ 그러다 앵벌이 차원에서 저자를 만나야 됐고, 싫어도 책을 읽어야 했다. 소감은 그랬다. '에게게~' 역시나 이해하기 힘든 열광이었다. 대단한 것을 기대한 것도 아니었지만, 이 자기계발우화는 지나치게 삶을 단순화하고 있는데다 성공에 대한 도식이 너무 상투적이었다. 뭐 그게 미덕이라고 주장한다면, 할말은 없다. 저자인 호아킴 데 포사다는 정말 거구였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