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에는 '변-신'보다, '디워'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 작금의 미디어판을 보자면, 전자양판점 광고에 나오는 '현영'씨가 이렇게 말하며 당장 뛰쳐나올 것 같다. "신OO에 지쳤어요~ 변OO에 지쳤어요~ 땡벌 땡벌~~" '변-신' 쓰나미는 이미 한국을 덮쳤다. 모든 흥행요소를 갖추고. 싫으나 좋으나 미디어에 둘러쌓인 나는 이 시덥잖은 쓰나미에 얼마나 더 휩쓸려야할 지 솔직히 짜증이 난다. 안 보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솔직히 당분간 여기를 떠나있고 싶다. 그런 한편으로, 나는 다른 중요한 일을 만나고 싶다. '지금-여기'의 주류 언론 대부분은 '중립' '불편부당' '공평무사' 등의 가치를 내세운다. 그리고 기사 게재 또한 이에 입각하여 기준을 세워 이행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그들은 약자를 보호하고 인권을 옹호하며, 그들의 고통에 동감한다고 말 붙인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