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아자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견고한 사회로부터 매장된 유능한 재능, 까미유 끌로델 견고한 사회로부터 매장된 유능한 재능, 까미유 끌로델(Camille Claudel) (1864.12.8~1943.10.19)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는 말도 있지만, 결국 스승의 벽을 넘지 못해 소멸한 재능이 많은 것도 사실이죠. 여기 이 사람도 그렇습니다. 어쩌면 스승보다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었음에도, 스승의 견제와 분노로 돌아선 사랑의 아픔에 재능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사람. 그렇습니다. 까미유 끌로델(Camille Claudel)입니다. 아마, 영화 (1988)을 통해, 그를 만난 분도 많으실 거예요. 인상적인 영화였죠. 로댕이라는 이름에 가려진 한 예술가. 이자벨 아자니의 열연으로 새삼 알게 된 불꽃같은 예술혼. 등기소 소장 부부의 1남2녀 중 장녀로 태어난 까미유는, 부족함 없이 자라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