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큐를 아는 사람, 혹은 즐기거나 미친(?) 사람,
아니면 지금 가을야큐의 판도를 아는 사람만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을 법한 그림.
처음 보고선, 완전 자지러졌다. 캬하하하하하하하하!!!*^.^*
역시나, 내 피에는, 내 DNA에는,
어쩔 수 없이 갈매기가 있다.
내 안에, 노떼자얀츠 있다.
출처는, 노떼자얀츠 홈페이지.
낼(8일)부터 시작하는 준플레이오프지만,
사실, 올해는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 생각했다.
알만한 사람은 알만한 숫자, 8888577의 저주를 풀었으니.
숙원! 가을야큐를 볼 수 있게 됐으니.
그럼에도, 사람 마음이 어디 그런가.^^;;
기왕이면, 갈매기가 비상본능을 맘껏 펼쳤으면 좋겠다.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의 본능을!
그리고 무척 오래, 가을에 타자들을 낚질 못한 탓인지,
허한 마음을 달랠겸 물고기라도 낚기 위함인지, 가을낚시에 매진했다는 우리 민한신.
이젠 그 가을낚시를 조금만 미루길 바라.
이 가을엔 당신이 진짜 낚아야 할 타자들이 즐비하니까.
당신 혼자 느낄 수 있는 (물고기를 낚는) 손맛도 좋겠지만,
가을야큐를 그토록 염원하던 팬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손맛도 중요치 않겠소.^^
나는 이 가을, 당신을 감탄하고 싶소!
나의 대천중 후배여!
그래서,
나는야, 올해만큼은 로이스터교 신자.
제리제리 고고!
(로이스터의 '단박인터뷰')
나는 8년 만에 열리는, 노떼의 가을야큐를 기다리는 찌질한 싱글남.*^^*
(출처는, 노떼자얀츠 홈피의 갈매기마당에 '변구용(ddong90)'님이 올린 것)
추신.
그나저나, 걱정되는 건, 사직에 위치한 동인고 학상들.ㅋㅋㅋ
이 우스개를 이해하는 당신은,
이 가을야큐를 즐길 자격이 충분하다!
고고! 가을야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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