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임 아나운서를 기억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중한 날의 꿈, 정은임 아무렴. 여름이 오면, 여름 안에서, 생각나는 그 사람, 누나 정은임. ☞ 라디오시대 마지막 스타가 떠났다! 얼토당토않게 6월에 추모바자회가 있을 거란 지난주의 오보 해프닝은, 아마도 8월의 누나를 빨리 보고파서 벌어진 일이겠거니. 오늘 본, 이 짧은 글이 눈을 시큼하게 만들었다. 킁킁. 특히 이 구절. "사람은 살며 단 한 번의 만남으로도 충분한 인연이 있다. 때때로 나오는 그 분의 이름을 들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눈가에 알 수 없는 내 그리움이 나온다." 그리고 이 말도. "누군가의 꿈에 대해 귀담아 들어 주는 것이 얼마나 한 청춘을 가슴 뛰게 하는지." 나도 그런 인연이 있었고, 내 허술한 이야기와 꿈을 귀담아 들어 주던 그 사람 덕분에 한껏 가슴이 뛰었던 기억도 난다. 그래서, 나도 누군가에게 그.. 더보기 정은임, 다시 불러본 그 이름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 특히 아주 젊어서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오래도록 아름답게 기억되는 이유. 여러 가지가 있죠? 그들은 더 이상 실수나 과오가 없을 테고요, 또 배신도 변절도 하지 않을 테니까요. 너무 변하는 세상, 믿지 못할 사람들 속에서 결코 변하지 않을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은 참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10년 전 우리 가슴속에 묻힌 후에 그는 한 번도 우리를 배신한 적이 없죠. 리버 피닉스. 피닉스라는 그의 성이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져요. 23세. 그때 죽었지만 그렇게 참 불사조처럼 우리 마음속엔 이렇게 오래 살아남아 있네요. - 중에서 - 다시 불러본 이름, 정은임입니다. 누나는 리버 피닉스를 이야기했지만, 지금 우리는 정은임을 이야기했습니다. ☞ 지금, 말 못하는 우리는 정은임이 그.. 더보기 다시 정은임, 당신은 우리의 '촛불'입니다... 누나, 잘 지내요? 우리가, 다시 누나 찾아가요. ^.^ 모두 함께 아름다운 하루 보내요. ^.^ ============================================================================ 정은임추모 팬페이지 (www.worldost.com) 정은임추모사업회(준) ============================================================================ 정은임, 당신은 우리의 ‘촛불’입니다 다음달 4일 광화문 아름다운가게서 ‘제4회 정은임 아나운서 추모바자회’ 개최 촛불을 보면서 우리는 정은임 아나운서를 생각합니다. ‘정은임의 FM영화음악’의 마지막 방송. 정은임 아나운서는 나희덕 시인의 ‘서시’를 읊으면서 이렇..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