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절!
5월1일. 노동절. 메이데이(May Day). '노동'에 '절' 한 번 하고 시작하자. 꾸벅. 노동, 절! 늘 노동자였으며, 지금도 커피 노동자 혹은 잡문 노동자인 내게, 노동절이야말로 경축일이며 좋은 날. '근로자의 날' 따위가 아닌 '노동節'! (따져보라. '節'을 붙일 수 있는 날. 광복절, 개천절 등의 의미를.) 물론 과거보다는 덜하지만, 나는야 그래도 이날이면 가슴이 벌렁벌렁하는 노동자. ☞ 메이데이의 기원 / 윤진호 노동자인 당신도 이날, 목소리 한 번 질렀겠지? ^.^ ☞ '노동절 120돌' 세계 노동자 한목소리 오늘, 120돌 맞은 노동절, 노동을 했다. 피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있고. 커피 한 잔하면서 '인터내셔널가'를 팡팡팡 들었다. 나는 그렇게, 노동자다. 노동절에 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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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노동하고, 또 놀자~
나안~, 노동자일 뿐이고. 몸뚱아리를 의탁하고 있는 적을 둔 것은 아니만, 그렇다고 '노동자'가 아닌 것은 아니다. 회사를 나온 이유야 삐질삐질 설명했으니, 넘어가고. 지금의 나는 말하자면, '임금노동자' 아닌 '청부날품팔이 노동자'. 조만간 다른 노동자로 변화가 있을 테지만, 어쨌든 나는 노동자! 그래서 '노동절'(메이데이)은 중요한 날이다. 비록 지금-여기서 이날을 축제로 만끽할 수 없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비디오. 노동자들에겐 여전히 엄혹한 나날들. 특히나 비정규직 혹은 실업노동자. 부디, ☞ [기고] 비정규직을 위한 메이데이는 어디에(한윤형) "만국의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는 구호는, 여전히 유효하다, 고 나는 믿는다. 이와 함께, '일하지 않아도 먹을 권리' '빵과 함께 장미를 받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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