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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콘서트_9월] 착한치킨은 없다! 적정기업 ep coop의 수운잡방(서교동)에서 열리는, 9월의 맛콘서트, '착한치킨은 없다!' 토종 종자 닭으로 만든 치킨도 먹고, 삼계탕도 먹고, 통닭이 치킨으로 불려진 사연부터 닭 산업의 수직계열화, 닭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문화/시대/지역적 특징을 사회학으로 풀어보는 시간. 자, 치맥을 즐기는 당신, 제대로 알고 먹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요? 9월 2일과 9월 9일 중 택일하여 오시라! 신청은, https://docs.google.com/forms/d/1rPeLU2rpOI4WZ0xnVhtDnURNADHsD-CCIXJEU2euk5M/viewform 더보기
[협동조합콘서트] 협동으로 사는 재미 : 사회적협동조합 (8월22일) ※ 이번 협동조합콘서트는 시청이 아닌 3호선 불광역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 : http://www.wisdo.me/2833) [협동조합콘서트] 8월 22일 7회, 협동으로 사는 재미 : 사회적협동조합 인간은 사회를 떠나 존재할 수 없습니다. 사회 역시 인간을 배제하고 유지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은 인간을 지칭하는 가장 보통의 호칭이면서, 인간의 삶을 규정하는 용어입니다. 인류가 지금껏 성취하고 쌓아온 모든 성과와 결과물은 다른 사람과의 다양한 관계 속에 자란 사회적 산물이자 특정 맥락에서 발아한 문화적 산물입니다. 특히 우리는 경제위기 등을 거치며 깨달았습니다. 혼자 잘 살 수 없구나! 혼자 잘 살면 무슨 재민교!! 혼자만의 탁월한 능력과 노력으로.. 더보기
[협동조합콘서트] 마을에서 협동조합하기 : 마을공동체협동조합(8월8일) 준수의 ep coop이 위즈돔과 함께 주관(서울시,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최)하는 협동조합콘서트 6회(마을에서 협동조합하기 : 마을공동체 협동조합)가 8월 8일(목) 불광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스페이스 류에서 펼쳐집니다~ 신청은 위즈돔(http://wisdo.me/2832)에서! [협동조합콘서트] 8월8일 마을공동체 협동조합 : 마을에서 협동조합하기 (참가신청 : http://www.wisdo.me/2832) ※ 이번 협동조합 토크콘서트는, 시청이 아닌 3호선 불광역(2번 출구)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약도 : http://www.sehub.net/index.php?mid=se1_5) 미국 뉴욕 주 이타카에는 오래된 마을서점이 있습니다. 서점에 들어가 책을 만날 때 가장 먼저.. 더보기
[협동조합콘서트] 협동은 놀이다! : 문화예술협동조합 협동은 놀이다 : 문화예술협동조합 (참가신청 : http://www.wisdo.me/2758) 19세기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는 화가들의 복지와 안정적인 예술세계 구축을 위해 생산조합을 만들고자 꿈꿨습니다. 자립과 연대, 협동을 통해 화가들의 지속가능한 생계와 지위 향상, 예술적 토대 확대 등이 가능한 시스템이 목적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지금 우리의 문화예술계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자본과 정부, 문화예술의 우호적인 편이 아니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협동조합입니다. 문화예술인 스스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뭉치고 협동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원하는 문화를 창조하고 예술을 하기 위해, 당당한 우리만의 문화를 가꾸고 예술로 당당하게 살기 위해 협동조합은 하나의 방안이 되고 있습니다. .. 더보기
협동조합에 물들다, 협동조합이 번지다! 협동조합에 물들다, 협동조합이 번지다! [협동조합콘서트] ‘협동조합, 서울에 부는 산들바람’ 몇 년 전, 한 언론은 20세기를 ‘호모 폴리티쿠스(Homo politicus)’ 즉 ‘정치적 인간’의 시대로, 21세기를 ‘호모 레시프로쿠스(homo reciprocus)’, ‘호모 심비우스(homo symbious)’의 시대로 예측했었습니다. 호모 레시프로쿠스, 호모 심비우스, 무슨 말일까요? 전자는, 상호 의존하는, 즉 협동하는 인간을 뜻합니다. 공존하는 인간이라는 의미를 지닌 것이 후자이고요. 그 예측이 맞아떨어지는 것일까요. 그동안 경쟁만이 우리의 유일한 가치인양 매달렸던 우리에게 ‘협동조합’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됐죠. 뜻 맞는 5인 이상 모이면 ‘협동조합 만들기’가 .. 더보기
[맛콘서트] 7월 - 진짜 고기 맛은 뭐예요?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칠월. 노동자협동조합 ep coop의 서식지 수운잡방에서는 '쇠고기 맛'을 탐색합니다! 숙성육(aging meat). 쉽게 맛보지 못한 숙성육에 대한 테이스팅을 비롯해 쇠고기 문화의 현실, 우리의 육식문화, 진짜 고기 맛에 대한 사유 등 혀의 인문학에 진입할 수 있는 시간. 황교익 맛칼럼니스트와 김경애 요리사가 여러분의 혀에 지성을 자극합니다! 더보기
협동의 여름밤, 좋은 삶을 여는 시간에 함께 하실래요? [협동조합주간 : 시민협동콘서트] 협동의 여름밤, 좋은 삶을 열다! 협동조합을 통해서 우리의 삶과 사회가 변할 수 있겠죠? (* 준수의 적정기업 ep coop이 주관하는, 서울시.위즈돔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주간 특별콘서트! ep coop가 맛있는 공정무역 협동조합 아이스커피를 내려드립니다. 행사 참가신청은 위즈돔 : http://www.wisdo.me/2616) ‘누구나’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고, 조합원이 될 수 있는 시대. 그렇게 ‘협동조합’은 지금 한국을 설명하는 열쇠 말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궁금해집니다. 우리는 왜 지금 협동조합에 열광하고 있을까요? 눈을 돌려 지금 한국의 공동체 생활지수를 살펴봅니다. 산업화가 진행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가운데 33위. 가족과 공동체 그토록 .. 더보기
[협동조합콘서트]③ 생활협동의 발견 : 생활밀착형 협동조합을 만나다 생활협동의 발견 [협동조합콘서트] ③ 6월27일, 생활밀착형 협동조합을 만나다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서울성수수제화생산협동조합, 살림의료생활협동조합 (참가신청 : http://www.wisdo.me/2521)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손길에 의해, 타인의 손길을 통해 생활을 꾸려갑니다. 태어날 때부터 그 손길에 의해 자궁에서 꺼내지는 것이 우리의 운명입니다. 또 술 한 잔 걸치고 집에 갈 때 누군가의 대리운전이 필요하기도 하며, 타인의 손길이 깃든 신발을 신습니다. 병이 나거나 아플 때 남의 손길에 의해 진단을 받습니다. 그러면서 편안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상담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집니다. 우리를 대지 위에 서게 하고 생활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결국 누군가의 손길입니다. 도움을 받고 일상에서 협동하면서 .. 더보기
[협동조합콘서트] 2회 청년과 은퇴자, ‘협동’이 살길이다! 청년과 은퇴자, ‘협동’이 살길이다! [협동조합콘서트] 6월13일 2회, 토닥토닥협동조합·서울도시양봉협동조합·서울은퇴자협동조합 (신청 ☞ 위즈돔 http://www.wisdo.me/2374) 힐링과 멘토링. 지금-여기의 가장 트렌디한 단어일 겁니다. 그러나 묻습니다. 힐링과 멘토링에서 우리는 살길을 찾고 있나요? 모든 힐링과 멘토링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거짓부렁으로 포장해서 과하게 상품화한 힐링과 멘토(링), 허다합니다. 사회안전망 없는 청년과 은퇴자들이 그런 힐링과 멘토링에 현혹되곤 합니다. 지금 청년들, 탈출구 없는 낭떠러지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청년에게 상실과 절망을 안기는 사회는 무릇 ‘죽은’ 사회인데, 지금이 딱 그렇습니다. 그것은 청년의 능력이 떨어져서도, 패기나 열정이 모자라서도 아닙니다... 더보기
협동조합, 서울에 부는 산들바람 함께 맞으실래요? 5월30일(목)부터 10회에 걸쳐 협동조합콘서트 열려! (격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서울시 신청사(세 번은 녹번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협동조합콘서트 참가신청은 위즈돔(http://www.wisdo.me/2232)을 통해서 이뤄집니다!) 이제, 협동조합입니다. 바야흐로 ‘협동’은 지금 많은 이들의 생활과 삶에 스며든 열쇠 말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협동조합기본법이 불을 붙였습니다. 5개월 새 1000개 이상의 협동조합이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가속을 붙이고 있습니다. 창업 개수만 놓고 보면, 협동조합은 벤처 붐이 타오르던 2000년의 벤처기업 생성 숫자보다 더 많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협동조합 붐, 맞습니다. 우리, 협동조합 해볼까? 요즘 어딜 가나 이런 얘기 쉽게 들을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