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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콘서트 시즌4-May] 어묵의 속사정(5/15)과 콩을 둘러싼 모험(5/22)! 준수(낭만)가 서식하는 수운잡방에서 펼쳐지는, 맛에 대한 사유의 현장! 맛콘서트 시즌4-May 5월15일_ 우리가 미처 몰랐던 어묵의 속사정_ 박상현(취생몽사)맛칼럼니스트 5월22일_콩을 둘러싼 모험_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맛콘 시즌4(May) 일시 _ 2013년 5월 15일, 5월 22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0분)장소 _ 수운잡방,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58-10 현주오피스텔 B01호 찾아오시는 길 링크(http://goo.gl/VHGpR)인원 _ 강좌당 30명 한정티켓가격 _ 강좌당 3만원(사전예매가)신청방법 _ 아래 구글독스를 통해 신청하고 계좌로 입금(5월 14일까지)http://goo.gl/1uGJ8입금계좌 _ 우리은행 1002-246-566856 (예금주:김경)주최주관 _ (사)푸드포체.. 더보기
커피노동자 선언 : 만국의 노동자여 협동하라 5월 1일 노동절, 메이데이. 커피노동자의 다짐, 단순하다. 만국의 노동자여 협동하라. (커피노동자 선언 : 만국의 노동자여 협동하라!) 노동절임에도 쉬지 않고, 아니 못하는지도 모르는, 매일 망치질 하는 헤머링맨(흥국생명 사옥, 조나단 브롭스키)을 생각했고, 그저께 덕수궁길에서 만난 쌍용차 해고노동자들과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를 떠올렸으며, (지난 4월4일 서울 중구청(과 공권력)에 의해 대한문 천막농성장이 강제 철거됐다. 그게 이 나라 수준이다!) 협동을 위해 만난 다른 커피노동자와 그 커피노동자가 따라준 커피를 공들여 키워준 커피산지의 노동자를 상상했다. 그 커피노동자가 따라준 더치커피도 협동의 산물이었다. 과테말라와 에콰도르. 내 결론은 단순하다. 커피는 협동해야 산다. 노동자는 협동해야 산다. 노.. 더보기
4월의 어느 봄날, 100퍼센트의 커피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 [초대] 4월의 어느 봄날, 100퍼센트의 커피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 하하 사실, 초대라고 할 건 없습니다. 4월 30일(화), 시간이 허락한다면, 수운잡방(홍대 변두리에 위치)에 오셔서 맛있는 공정무역 커피 한 잔, 수제생초콜릿 한 입 들고 가세요. ep coop 커피노동자들이 서식하는 수운잡방이 꽃 피는 봄날, 당신을 맞이할 꽃단장을 마쳤고요. 이 공간을 사랑스럽고 특별한 당신과 공유하고자 문을 활짝 엽니다. 특별한 세레머니는 없고, 오시면 봄커피와 봄초콜릿 드려요. ep coop은 커피와 초콜릿, 당을 중심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좋은 먹을거리를 먹을 권리가 있다는 ‘식품정의’를 염두에 두고, 삶과 먹을거리의 조화로운 관계를 생각하는 노동자협동조합이에요. ep는 따라서 에스프레소(espresso), .. 더보기
일하는 여성이 바꾸는 서울, 기대해도 되겠죠?^^ 서울시가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여성창업 플라자’를 만들고,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 300개를 지원하기로 했고요. 아울러 3150개의 맞춤형 직업훈련과정은 물론 1만 4738개의 사회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10일 점포형 창업보육공간인 ‘여성창업 플라자’를 개관하면서 4만2천여 개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13 서울시 여성일자리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여성창업 지원을 핵심으로 △직업훈련 △ 여성친화기업 발굴 및 협력 △사회적 공공 여성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 12개 정책을 담았습니다. 서울시의 이 같은 여성일자리 확충은 여성들의 사회활동 확대 추세와도 맞물리는 것으로 .. 더보기
[맛콘서트 시즌4] 우리가 미처 몰랐던 어묵의 속사정 자, 말 못할 어묵의 속사정은 무엇이었을까요? 말하지 못한 내 사랑도 아니고, 어묵은 왜 속사정을 말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우린 미처 몰랐겠죠? 준수(낭만)가 서식하는 수운잡방에서 펼쳐지는, 맛콘서트 시즌4. 17일(수) 저녁, '우리가 미처 몰랐던 어묵의 속사정'이 낱낱이 드러납니다. '부산오뎅'을 들고 오실 취생몽사님의 생생한 맛이 팔딱팔딱 뜁니다. 일주일 뒤인 24일(수) 저녁에는, 앵콜 강연, '당을 폭식하는 사회'가 열립니다. 더보기
[파티 무료초대] 공유도시 서울의 夜 (4/18) ep coop(수운잡방)이 목요일(18일) 밤, 맛있게 볶은 공정무역 커피를 들고 공유경제 파티에 찾아갑니다. ^.^ 파티 참석(무료)해서 공유경제 기업과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만나고, 낭만(준수)이 따르는 커피도 맛보시라. 맛있는 커피도 공짜라는 말씀~ 덕분에 서울시청 신청사 구경도 하는 재미까지! 친구와 함께 오셔도 되니 신청만 하시라.^.^ ☞ [신청] 공유경제 파티 (공유도시 서울의 夜) http://www.wisdo.me/1831 모든 것이 무료이오니, 4월18일 목요일의 봄밤을 공유하시라~ 봄밤, 당신만을 위한 커피도 드릴게요. :) 더보기
서울이 바뀐다, 혁신을 향한다 서울이 바뀐다, 혁신을 향한다 “A good city is not one where ever the poor go by car but rather one where even the wealthy use public transport(좋은 도시는 가난한 자까지도 차를 몰고 다니는 곳이 아니라, 오히려 부자까지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곳이다).”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의 시장을 역임한 엔리케 페날로사(Enrique Penalosa)의 말이다. 이 말은 ‘사회 혁신’이 어떻게 이뤄져야하는지에 대한 단초를 제공한다. 기존의 관습처럼 박힌 사고의 전환. 즉, ‘사고습관’의 변화다. 18세기 미국의 시인이자 정치가였던 조엘 발로우(Joel Barlow)는 《특권 명령에 대한 조언(Advice to the Privil.. 더보기
[맛콘서트-팝업] 소고기, 제대로 알고 먹고 있습니까? 소고기, 제대로 알고 먹고 있습니까? 인간은 목구멍으로 다른 생명을 집어넣어야 살 수 있다. 산다는 것은 먹는 일이며, 먹는 일은 매일 여러 번 반복해야만 한다. 그런 동물성의 육체, 인간에게 주어진 천형이다. 그렇다면 먹을거리는 단순히 생존과 건강만의 문제일까? 아니라고 답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먹을거리는 밥상만의 문제가 아닌 세상의 문제로 인식한다. 먹을거리에는 사회와 경제구조, 정치와 지구의 미래의 방향을 결정하는 지점이 있다. 따라서 먹을거리의 선택은 삶뿐 아니라 사회와 미래의 혁신과 연결된다. 지난 3월 27일, 서울 서교동 ‘수운잡방’에서는 ‘맛콘서트’가 열렸다. 맛콘서트는 ‘가짜 맛에 길들여진 미각에 본연의 참맛을 일깨우는 강연과 테이스팅(맛보기)이 함께 진행되는 식문화 프로젝트’다. .. 더보기
진짜 봄이 왔다, 야구가 왔으니까~ 꽃도 샘해서가 아닌, '꽃 피는 것을 샘하여 아양을 피운다'(화투연花妬姸)는 꽃샘추위의 철이지만, 그래도 봄이다. 진짜 봄이 왔도다. 봄비가 살짝 흩날리긴 해도, 오늘부터 봄이 왔다는 사실, 결코 숨길 순 없다. 왜냐고?야구가 시작됐으니까. 2013년의 야구가 문을 열었으니까. 조진웅(배우)이 시구를 하면서 그것을 알렸다. 프프~프로니까! 졸전이었지만, 우리의 자이언츠가 봄을 알린 첫 경기에서 이겼다. 봄의 시작, 좋다! 그리고 오랜만에 봰 윤구병 선생님. 선생님은 내게 이리 말씀하셨다. 있을 것만 있고 없을 것은 없는세상 빚는데 힘 보태세요. 좋은 인연입니다. 아무렴. 나의 봄은 이렇게 시작되는구나. 있을 것은 있고 없을 것은 없는, 좋은 세상. 그런 세상을 향한 봄의 시작.수운잡방에서 커피로, 먹을거.. 더보기
[맛콘서트-팝업] 봄을 여는 맛콘서트! 적정기업 'ep coop'의 조합원, 김이준수(낭만)의 '수운잡방'에서 펼쳐지는~ 강좌1(3월27일 오후7시30분) 한국인은 왜 쇠기름에 집착하게 되었나? : 를 만나다 (강사 : 유룡 기자(전주MBC),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강좌2(4월3일 오후7시30분) 당을 폭식하는 사회 (강사 : 김경(ep coop, 쇼콜라띠에)) 장소 : 수운잡방(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58-10 현주오피스텔 B01호) 찾아오는 길 : http://eptheblog.blogspot.kr/2013/03/blog-post_18.html 인원 : 강좌당 30명 한정 티켓가격 : 강좌당 3만원(사전예매가) 신청방법 : 구글독스 통해 신청하고 계좌로 입금(3월26일까지) http://goo.gl/Zfwdq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2.. 더보기